무기력 증후군(아파시 증후군)이란?

 최근 아무런 이유없이 의욕이 나오지 않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몸이 나른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적이 있을 것입니다. 피로가 쌓여 있을 때나 바쁜 때 등은 동기를 내려고 해도 좀처럼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장기간에 걸쳐 계속된다면 어쩌면 무기력 증후군일지도 모른다.

1. 무기력 증후군이란?

 무기력 증후군이란, 아파시 신드롬 이라고도 불리며, 그 사람의 제일의 본업에 대해서만 무기력이 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일을 하고 있는 사회인이면 일이, 학생이면 학업이, 전업 주부이면 가사가 그 사람에게 있어서의 본업에 의욕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2. 무기력 증후군과 우울증의 차이

무기력 증후군에서는 모든 것에 무기력이 되는 것은 아니고, 본업 이외의 놀이나 취미 등에는 그때까지 갈 생각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눈치채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에서는 모든 것에 대해 무기력이되고 지금까지 좋아했던 일이나 즐거웠던 것에도 흥미가 없어져 버리는 반면, 무기력 증후군에서는 본업에만 그 무기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질병이라고 한다 보다는 증후군으로서 취급되고 있습니다.

 

무기력 증후군은 10~20대의 젊은 여성으로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경쟁심이 강한 10~20대의 남성도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본업만 의욕이 나오지 않고 취미나 놀이에의 태도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보면 사보하고 있다, 즐거운 일만 해 게을리하고 있다 라고 오해를 받기 쉬운 증상입니다.

 

무기력 증후군은 노력가의 사람이 되기 쉬운 경향에 있기 때문에 거기서 꾸짖어 버리면 더더욱 의욕이 나오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하는 것으로 연결되기 쉽습니다.

 

3. 무기력 증후군의 원인

 무기력 증후군이 되는 원인은 몇 가지 있다고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인생에 있어서의 큰 목표를 잃었을 때 등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공부하고 지망의 대학에 들어간 후, 취업활동을 열심히 사회인이 된 후, 육아가 끝나고 아이들이 전원 자립한 후 등 뭔가 하나의 목표를 달성한 후 다음의 목표가 뭔지 모르고 무기력하게 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때까지의 목표가 스스로 세운 목표가 아니고 주위로부터의 기대이거나 세간체 등에 의해 세운 목표의 경우 다음의 목표를 스스로 세울 수 없어 무기력 증후군이 되어 버리는 가능 성이 있습니다.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좋은 대학에 들어간, 주위로부터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좋은 회사에 들어간 등 자신보다 주위를 생각해 세운 목표였을 경우 달성한 뒤 어째서 좋은지 분으로부터 사라지고 무기력이 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4. 무기력 증후군 치료법

 무기력 증후군은 특정한 것만으로 무기력이 되기 때문에 좀처럼 본인이 치료가 필요하다는 자각을 갖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울증 등이라면 무기력뿐만 아니라 괴롭다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본인도 치료를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기력 증후군은 취미나 놀이는 변함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아도 그 중 치료할 것이라고 생각해 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무기력 증후군은 방치하면 우울증 등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기력으로 학교를 쉬게 되거나 결근이 늘어나 집에 갇히게 되면 그대로 우울증 등을 발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 무기력 증후군은 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특효약은 없습니다. 치료법을 꼽으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과 정신요법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

 무기력 증후군의 사람들은 생활 습관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 습관이 흐트러지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영양이 제대로 섭취하지 않거나 하는 것으로, 피로가 모이기 쉬워져, 무기력한 상태가 되기 쉬워집니다. 

 

아침에 일어나 햇빛을 쬐거나, 균형잡힌 식사를 하거나, 규칙적인 수면을 하거나, 그러한 당연한 일이라도 제대로 매일 계속하는 것으로 피로가 잡히기 쉬워져 증상이 완화되기 쉬워집니다.

 

정신 요법

 무기력 증후군은 앞에서 말햇듯이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온 목표가 어느 한 순간 손실되는 원인이되기 쉬운 증상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목표가 세워지면 또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해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