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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투데이_눈팅 2023. 2. 22. 15:54

목차



    진해 군항제

    진해 군항제 역사

     100년간 변하지 않았던 4월 개화가 3월 개화로 바뀐 진해 벚꽃은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인 벚꽃 명소와 축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일제가 진해를 군항으로 사용하면서 나무를 심어 벚꽃 역사가 시작되었고, 해방 후 일본의 상징으로 여겨 벚나무를 무차별적으로 베어내다가,

     

    1960년대 벚꽃의 원산지가 일본이 아니라 제주로 알려지면서 30만 그루를 다시심어 벚나무 살리기 운동을 벌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 온 것이 계기가 되어 시행된 축제입니다.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 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패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진해 군항제 일정

     봄꽃 축제 중에서 가장 유명한 진해 군항제가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동안 취소되었다가, 23년 정상 개최예정이라고합니다. 

    • 개  막  식 : 3월 24일(금)
    • 개최기간 : 3월 25일(토) ~ 4월 3일(10일) 

    3월 말이되면 이웃하는 창원과 진해 두 도시는 일주일 내내 화사한 벚꽃으로 물들다비바람에 꽃잎을 날려 보내고 다시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진해 군항제 명소

    로망스 다리가 있는 여좌천이 가장 대표적인 명소이며, 기차가 다녔던 간이역인 경화역의 벚꽃터널과 철길 그리고 창원으로 넘어가는 안민고개 벚꽃길 대표적인 핫스팟입니다.

     

    그 외에 장복산공원, 제황산공원, 내수면환경생태공원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가 관심을 받는 명소입니다.

     

    진해입구에서 진해여고까지 약 1.5km의 여좌천을 따라 활짝 핀 벚꽃은 벚꽃나라 일본에서조차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명소로 가지가 높지 않아서 눈앞에서 아기 주먹만한 꽃송이를 감상 할 수있습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여좌천의 상징인 로망스 다리 주변이 가장 인기있는 장소이며, 양쪽으로 난 데크길을 왕복하거나 아래로 내려가서 벚꽃 터널 걸을 수도 있습니다.

     

    밤이 되면 벚꽃길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로 화사한 분위기로 변신을 해서 밤 벚꽃 흠뻑 빠진 젊은이들을 밤이 늦도록 여좌천에 모이게 합니다.

    진해 군항제진해 군항제

     

    경화역

     경화역은 철길 양쪽을 잇는 벚꽃터널과 철로와 기차의 조화가 멋진 곳으로 이제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로 양쪽으로 700m 벚꽃 터널이 장관인데, 한 때 축제기간에만 관광열차가 운행되기도 했지만 이제 열차운향이 중단되었고 열차는 철길에 정차해 있습니다.


    지나가는 기차가 없어도 경화역의 인기는 식지 않으며, 벚꽃터널 아래 철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기 좋은 곳이지만 인스타감성, 인생샷 등을 남기기 위해 엄청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진해 군항제

    안민고개

    안민고개는 진해에서 창원으로 넘어가는 9km의 2차선 옛길로 진해 쪽 산 허리 5km 도로에 수령 높은 벚나무와 함께 도로를 따라 나란히 산책용 데크길이 잘 나있어 차량통행이 없는 축제기간에는 긴 벚꽃길을 마음껏 걸을 수 있습니다.

     

    여좌천, 경화역과 다르게 안민고개는 왕복 거리가 멀기 때문에 몇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고갯길 산책을 나가야 하며, 전망대가 있는 고개마루까지 올라가서 안민고개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고갯길 중간에서 만나는 '드림로드'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곳으로 안민고개와 드림로드를 동시에 걷고 싶으면 출발 전 진입과 하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진해 군항제진해 군항제

    그 외 진해 군항제 명소

    진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여좌천 옆이이라 쉽게 갈 수 있고,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는 축제 기간에만 개방되 벚꽃, 소나무, 편백이 조화를 이루는 장복산공원과 시민공원인 제황상공원도 주요 명소입니다.

     

    진해는 거리가 먼 남쪽바다로 하루에 여러 곳의 명소를 두루 즐기려면 여행계획을 잘 짜야 밤 벚꽃의 낭만까지 고루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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