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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4일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의 공범이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이로써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피의자 3명 모두를 검서하게 되었습니다.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2024년 5월 12일태국 파타야 인근의 한 저수지에서 드럼통이 발견되었습니다. 드럼통 안에는 30대 남성의 시체가 있었으며, 한국인이었습니다.
범행동기
피해자의 금전을 노린 계획이였지만, 중간에 몸싸움이 일어나면서 살해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태국인 여자친구 역시 태국 경찰 조사에서 남자친구가 태국 유흥가에서 한국인 두 사람과 만나 어울리다 금전적인 문제가 일어난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피의자
태국 경찰 당국은 범인들이 사전에 한 상점에 들러 플라스틱 통과 밧줄을 사 간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안했습니다 . 그리고 한국인 용의자 3명 중 이로운은 한국으로 출국, 나머지 2명은 각각 미얀마와 캄보디아로 도주했습니다.
- 이로운 검거
-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월 12일 오후 7시 46분경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로운은 체포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으며,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 - 이용진 검거
- 5월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다른 용의자 한 명이 인터폴 국제 공조를 통해 검거. 5월 13일 오후 9시경에 용의자로 보이는 한국인이 프놈펜의 한 숙소에 묵고 있다는 첩보가 있었고, 캄보디아 주재관이 현지 경찰과 함께 검거 작전에 나서 5월 14일 0시 10분께 프놈펜의 숙박업소에서 용의자를 검거. - 김형권 검거
- 9월 12일 베트남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되어 24일 한국 경찰에 인계되었습니다. 김형권은 범행 직후 미얀마로 도주한 뒤 베트남으로 이동하여 숨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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