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염좌 원인 및 스트레칭

 허리가 아프면 어떤 질병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대부분 디스크를 생각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디스크보다 더 무서운 허리 질병은 요추염좌입니다. 앉아서 일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이 바른 자세로 앉지 않아 흐트러진 자세로 장시간 앉게 되면서 허리에 무리가 오게 됩니다. 

 

몸의 중심이며 걷거나 뛰거나 할 때 가장 중요한 허리 보호를 위해 요추염좌의 모든것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추와 경추를 헷갈리는 분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경추 염좌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면, 경추염좌는 목의 통증이며, 요추염좌는 허리 통증입니다.

 

목차

 

요추 염좌란?

허리 통증 하면 떠오르는 질환으로는 디스크, 협착증, 척추측만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모두 퇴행성 변화나 외상 혹은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부터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다르게 젊은 연령층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요통 원인질환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요추 염좌'라고 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매년 15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요추염좌로 뱡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4명중 1명이 앓고있는 허리통증 중 하나입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층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 또는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요추 염좌는 숙명과도 같은 질환입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휴식만으로도 금방 완화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이때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단이 늦어지면 만성화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허리를 삐끗하게 될 경우 허리 디스크를 염려하지만, 갑자기 허리통증이 나타났다고 무조건 허리디스크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 '급성요추염좌'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더 악화되어 엉덩이, 다리 쪽이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나며, 요추염좌로 인한 허리 통증은 일시적으로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주사, 약물, 운동 치료 방법만으로도 빠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급성요추염좌의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을 경우, 허리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행동을 할 경우,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방바닥에 오랫동안 앉아 있을 경우, 교통사고, 추락 등 외적 충격에 의해 발생합니다.

 

 

 

요추염좌 원인 및 증상

 

 요추염좌란 요추 측면에 위치한 근육으로 골반과 늑골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하면 몸통을 옆으로 굽히거나 돌리는 동작을 담당합니다. 그렇다 보니 요추염좌에 문제가 발생하면 옆구리 쪽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요추염좌는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흐트러진 자세로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더욱 심해지며, 다리 저림 현상까지 동반됩니다. 또한 엉덩이 뒤쪽에서부터 허벅지 안쪽가지 저리고 당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보행 장애 및 하반신 마비 증세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방치하게 되면 증상은 점점 더 악화되어 나중에는 제대로 서있는 것조차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않고 서둘러 병원을 내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추염좌 예방법

  요추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활동을 하기 전에 5분 ~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고,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는 것보다 틈틈이 일어나 걷거나, 몸을 움직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웅크린 자세로 걷게 되는데 이때 목, 허리뿐만 아니라 어깨 부분의 근육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허리와 가슴을 쭉 편 자세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 또는 흡연을 하는 경우 요추염좌가 더 잘 발생하므로 체중조절이나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습니다.

 

요추염좌, 허리디스크 차이

 요추염좌와 허리디스크는 공통적으로 갑작스러운 통증입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요추염좌와 허리디스크를 많이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추염좌와 허리디스는 엄현이 다른 질환으로 치료방법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요추염좌

허리 근육 또는 인대의 문제로, 다른 부위의 통증 없이 오로지 허리 통증만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허리디스크에 비해 치료 가 간단하며, 소염진통제 및 근이완제와 같은 약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는 밀려 나온 디스크가 다리로 향하는 신경을 누르기에, 허리 통증 이외에도 한쪽 다리 저림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따라 그에 적합한 장기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