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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에서 충격적인 무면허 역주행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20대 여성 운전자 A 씨가 무면허 상태로 도심에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역주행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연허 역주행

     

    1. 사고 개요: 강남 테헤란로에서 벌어진 역주행 사고

    강남경찰서는 3일, 무면허 운전으로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테헤란로에서 역주행을 한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건은 2일 오후 1시 39분쯤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A 씨는 강남역 12번 출구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 7대와 충돌한 후 도로를 역주행해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2. 무면허 사고의 시작: 송파구에서 시작된 사고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일 A 씨는 무면허 상태로 송파구 거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먼저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때, 유모차를 밀며 아이를 태운 어머니를 치고 현장을 떠났고, 이후 강남구까지 차량을 몰고 도주하며 추가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행위가 중대한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로 판단하여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3. A 씨의 진술: 신경안정제 복용

    사고 후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성분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A 씨의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신병을 확보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4. 향후 절차: 구속 여부와 추가 조사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4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법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A 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며, 경찰은 사고의 전말을 보다 명확히 규명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고는 무면허 운전과 도주 행위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해당 사고로 인해 서울 시민들은 안전한 도로 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의 무면허 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더욱 엄정한 대응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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