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세상을 떠나다

비극적인 소식 전해지다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사유리(28)가 지난 9월 20일 세사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유리의 남편이자 밴드 미세카이의 멤버 아마아라시는 27일 사유리의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비극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례식과 가족의 슬픔

아마아라시는 "사유리가 9월 20일 영면했다"고 밝히며, 기능성 발성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지난 7월 해당 장애 진단을 받은 후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사유리는 올해 3월 아마아라시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던 만큼, 이번 갑작수러운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적입니다.

 

음악 경력과 팬들의 사랑

사유리는 2015년 싱글 앨범 '초승달'로 데뷔한 이후, 후지 TV 애니메이션 '쓰레기의 본망'의 OST로 큰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여러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OST에도 참여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였습니다.

 

애도의 물결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을 비롯한 많은 팬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으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아라시는 팬들에게 "사우리가 생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팬레터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위로 편지는 정중히 사양하고 마음만 받아들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유리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은 큰 슬픔을 느끼고 잇으며, 그의 음악과 기억은 영원히 살아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