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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성병인 매독.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위험한 질병으로 1기 매독의 피부 궤양이 매화 같은 모양이라고해서 '매독' 이라고 합니다. 2024년 9월 일본 매독 환자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지금에이르러서는 국내에도 많은 사람들이 매독에 전염되고있습니다.
매독이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성병으로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게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 이라는 스피로헤타 세균에 의해 전염되며, 이 균은 주로 성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 또한, 임신한 여성으로부터 태아에게 직접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남자, 여자 매독이 발생했으때 증상이 다르며, 초기에 매독을 발견하게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3차 매독으로 발전했을 경우 완치가 어렵습니다. 치료가된 후 동일한 매독에 다시는 감염되지 않지만, 타인으로부터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 성접촉, 구강성교
- 임신한 모체로부터 수직 감염(기형 유발)
- 목욕탕의 물로도 감염된 사례가 있음
매독 원인
매독의 Treponema pallidum이라는 균에 의해 전염됩니다. 이 균은 사람의 피부 또는 점막을 통해 전염되며,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염됩니다. 이 외에도 감영된 도구 또는 임신 중 감염된 어머너로부터 태아에게 전염됩니다.
매독 증상
감염 후 1차, 2차, 잠복기, 3차 단계로 나뉘며,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각 단계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독 감염 1차 증상(피부 궤양)
1차 증상은 전염된 후 약 3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로 성기, 항문, 구강 등 직접 접촉된 부위에 단단한 궤양이 생깁니다. 궤양에는 통증이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이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게되며, 자연스럽게 2차 증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매독 감염 2차 증상(피부 발진)
1차 증상 발현 후 약 6주~ 6개월 후에 2차 증상이 발현합니다. 2차 증상은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가장 많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시작합니다.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이 가장 대표적이며,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납니다.
- 피부 발진 : 손바닥, 발바닥에 발현되는 붉은 반점은 2차 매독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구강 궤양 : 입술, 입안쪽에도 궤양이 발현할 수 있으며,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 림프절 부종 :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절이 부어오릅니다.
- 발열 및 피로감 :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대부분 매독이라고 생각을 못합니다.
광범위하게 피부질환이 발생하며,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집중됩니다. 발열, 피로, 인후통, 임파절 종대, 뇌수막염, 간염, 식용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도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도 치료를 받지 않게될 경우 잠복기 단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매독 감염 잠복기
잠복기가 되면서 외관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혈액검사 시 우연히 발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러스는 여전히 신체 내부에서 다음단계로 이어가기위해 진행중입니다. 이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것처럼 전염 역시 되지 않지만, 외부가 아닌 내부가 악화되고있는 과정입니다.
매독 감염 3차 증상
매독 3차 증상은 치료받지 않고 수년간의 시간이 지나게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 전반에 걸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 뇌, 신경계, 심장, 내장 등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질환 : 대동맥에 영향을 미쳐 심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신경계 손상 ; 신경측이 발전하게 될 경우 실명, 청각 손실,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 괴사성 병변 : 피부와 뼈에 큰 괴가성 병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차 증상은 중추신경계, 뼈 관절, 간, 동맥염, 뇌신경 매독 내부장기의 손상이나 뇌막 자극 증상, 치매 등의 뇌 혈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도 매우 어려우며, 증상에따라 다르지만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또, 정신 이상, 골격 부식이나 괴사로 이어지거나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독은 몸에 이상 신호가 발생했을 때 병원 방문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남자 매독 증상
남자가 매독에 감염될 경우 일반적으로 감염 후 2~3주 이내에 증상이 발현합니다. 음경의 귀두에 작은 홍반이 생기며, 이 홍반이 심해지면 괴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홍반은 일반적으로 직경 원형 또는 타원형의 통증이 없는 궤양을 형성하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 치료하지 않고 3~4주 이상 지속될 수 있지만, 치료를 진행할 경우 1~2주 정도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 후에는 검붉은 흉터 또는 피부 변색이 될 수 있으며, 초기 단계에서는 림프절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자 매독 증상
여성은 주로 생식기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발진은 매독으로 인한 것이라고 인지하기 어렵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간이 경과되면 붉은 반점과 통증 없는 습진 및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매독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까지 전염되어 태어난 아이가 매독에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그로인해 여성의 경우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병원 진료를 반드시 받아보셔야합니다.6
매독 예방 및 치료
매독은 치료가 가능하긴하지만 예방 접종을 따로 없으며, 콘돔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원나잇 등 무분멸하며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를 맺지 않아야합니다.
치료는 매독 1,2기 시에는 페니실린 근육 주사 1회, 후기 잠복 매독 및 중수친경계 침범이 없는 3기 매독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페니실린 주사 3주 동안 시행해야하며, 신경 매독의 경우 약 2주간 페니실린 정맥주살르 맞아야 합니다.
환자가 임산부 혹은 페니실린 알레르기인 경우에는 대체로 항생제 치료를 진행하며, 임산부는 입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