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으로 인한 TSMC 공장 대피 반도체 공급망 위기 가능성 분석

2025년 1월 21일 대만 남부 타이난시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지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타이난 인근 유징(Yujing) 북쪽 약 12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측정되었습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지진의 규모를 6.4로 발표하며 심각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만 타이난 인근 규모 6.4 지진…TSMC 직원 대피

 

대만 지진 피해 상황 요약

이번 지진으로 인해 타이난시 난시(Nanxi) 구에서는 주택 붕괴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구조되었습니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15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웨이(Zhuwei) 다리를 포함한 인프라 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여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대만의 지진 특성

대만은 환태평양 지진대, 일명 ‘불의 고리’에 위치한 국가로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2024년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 이후 이번 지진이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진앙이 얕아 주변 지역에 심각한 흔들림이 전달되었으며, 타이난시와 그 주변 지역의 고층 건물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안전 수칙 및 대처 방법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안전한 장소 찾기: 건물 내에서는 튼튼한 책상이나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고, 창문 근처를 피하세요.
2. 대피 경로 확인: 건물 외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대피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두세요.
3. 응급 물품 준비: 응급 처치 키트, 생수, 건전지 등이 포함된 지진 대비 물품을 준비하세요.

 

 

마무리

대만 타이난 지진은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사건이었습니다. 현재 구조 및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과 지역 주민들의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진이 잦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 예정인 분들은 관련 안전 수칙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